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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은 내년 총선 출마하라”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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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4  11: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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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국회의원이 지난달 24일 돌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표창원 의원의 같은 당 지역구 핵심당원들이 ‘불출마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표창원 의원의 지역구 시·도의원 등 핵심당원들은 11월4일 성명을 통해 “표 의원이 내년 제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면서 “이는 같은 당 지역구 시·도의원 등 핵심당원들도 사전에 알지 못했던 충격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평소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표창원 의원의 당당하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가 했을 고민과 이번 결정 과정을 이해한다”며 “정쟁에 매몰돼 민생을 외면한 20대 국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지고 내려놓겠다는 그의 뜻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표 의원) 자신은 지치고 소진됐으니 더 훌륭한 정치 신인으로 교체해달라는 부탁도 했으나 한 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핵심당원들은 “불신이 깊었던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국회에) 들어가 기득권의 장벽을 깨고 시민들의 눈높이로 활동해 온 그가 여기서 멈춘다면, 그의 꿈인 참신하고 깨끗한 개혁정치는 어떻게 이뤄질 수 있겠느냐”고 불출마를 반대했다.

특히 “정작 정치를 그만둬야 할 사람들은 구태의연한 의정활동으로 하면서도 차기 총선을 노리고 있는 반면, 오히려 유능한 의원이 정치를 그만두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면서 “더 나은 정치를 위해 몸부림쳐온 그는 시민들이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하는 마지막 잎새”라고 했다.

그러면서 “표창원 국회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이롭게 하는 제대로 되고 지속적인 개혁정치를 위해 불출마 선언을 철회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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