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이재정 교육감(왼쪽)과 허상만 (사)생명의숲 이사장이 ‘학교숲’을 쳬계적으로 조성·관리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31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사)생명의숲과 ‘민‧관이 함께하는 학교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생명의숲과 ‘학교숲’을 쳬계적으로 조성·관리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허상만 (사)생명의숲 이사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이미라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숲’조성 관리·확대 ▲‘학교숲’ 관련 인적‧기술적 교류협력 ▲‘학교숲’의 교육적 활용 ▲‘학교숲’ 조성·활용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이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내 모든 학생이 매년 두 그루씩 나무를 심으면서 생명교육과 함께 환경도 가꿔 나가려 한다”면서 “생명의숲이 그동안 학교숲 조성으로 쌓은 노하우를 배워 170만 학생들이 나무 심기를 통해 새로운 미래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 이어 (사)생명의숲 주관으로 ‘학교숲 20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학교숲 우수 운영 사례와 해외 학교숲운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