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각급학교에서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한 토론기반 훈련을 하고 있는 용인교육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 (사진= 용인교육지원청)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은 10월31일 교육지원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에서 재난대응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안전과 상황반 관계자가 참석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에 따른 실전상황을 가상해 매뉴얼, 상황전파체계, 비상대책반별 임무·역할 확인했다. 또 피해상황에 따라 발생되는 문제점,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나 각급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 등 유출사고를 가상해 드러난 문제점을 토의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였다.

이윤식 교육장은 “오늘 훈련으로 나타난 문제의 개선방안을 매뉴얼 등에 반영하는 등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의 재난대응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