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국내 최고의 음악칼럼니스트들이 주옥같은 영상과 함께 펼쳐지는 화요음악살롱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용인문화재단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매월 첫째주는 <클래식의 세계>와 둘째주에는 <재즈 이야기>, 셋째주에는 <대중음악의 세상을 만든 사람들>, 넷째주는 <오페라 여행>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칼럼니스트의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과 쉽게 접하기 힘든 영상들을 통해, 관객들에게는 음악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12일 <재즈 이야기>는 재즈밴드의 악기와 리듬 첫번째 시간으로 웨스 몽고메리, 오스카 피터슨 등 당대 최고 재즈 뮤지션의 연주를 통해 알아보고, 19일은 <대중음악의 세상을 만든 사람들>에서는 로큰롤의 왕 엘비스 프레슬리에 대한 시간으로, 그의 주옥같은 히트곡들과 함께 미국 대중음악에 그가 끼친 영향을 알아본다.

이와 함께, 26일에는 <오페라 여행>으로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감상하며, 코믹오페라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용인문화재단의 기획력이 돋보인 훌륭한 시민대상 프로그램이란 관람객들의 평가가 나오고 있는 화요음악살롱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여성회관 내 작은 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좌석 5000이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 260-3355, 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