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백군기 용인시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곽은호 회장 등 용인시약사회 관계자들이 취약계층 상비약 후원과 진로설계 재능기부 협약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11일 시장 집무실에서 용인시 약사회와 취약계층 상비약 후원과 청소년 진로설계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약물오남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한 의약품 이용 방법을 알리고, 취약계층에 300만원 상당의 상비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약사회는 장래희망으로 약사가 되려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 청소년의 진로설계에 도움도 줄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곽은호 용인시 약사회장, 하재봉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 약사회가 시민들의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위해 앞장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