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국 주민자체센터 동아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상갈동 퓨전난타팀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퓨전난타팀이 지난 10월4일 충남 금산군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퓨전난타팀은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관객 호응 유도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 팀원은 “난이도 높은 동작을 익히느라 팀원들과 오랜 시간 연습해왔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면서 “동아리 활동에 도움을 준 강사와 자치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지난 3년전 직장인 10명으로 구성된 퓨전난타팀은 그동안 저녁시간을 이용해 난타연습에 매진해왔다. 이들은 해넘이축제나 상갈동민의 날, 홀로 어르신 복달임 행사 등에서 축하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상하동 관계자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둔 주민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동아리가 시민들 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꾸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