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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촛불집회’ 민주 “국민의 뜻” 한국 “관제데모”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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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6  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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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수많은 시민들이 든 촛불이 서울 서초구 서초역 사거리를 밝히고 있다. (한겨레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검찰개혁’ 서울 서초동 촛불집회를 놓고 여야의 반응이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뜻’이라고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블랙코미디’ ‘관제데모’라고 주장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어제의 (서초동)집회는 2016년 광화문 촛불집회의 연장”이라면서 “검찰개혁이란 시대적 과제에 공감하는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광장 민주주의의 부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최 측은 ‘셀 수조차 없는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고 밝혀 무익한 숫자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며 “서초동 촛불집회가 범보수 진영과의 ‘세 싸움’이 아닌 검찰개혁의 시대적 당위성을 드러내는 ‘국민의 뜻’이라는 선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반면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검찰개혁 촛불집회’와 관련한 논평에서 “대한민국이 쪼개지고 있다”면서 “범죄를 옹호하기 위해 ‘개혁’을 외치는 블랙코미디가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혹평했다.

“대통령과 집권 여당이 앞장서고 이에 보조 맞추는 단체들이 몰려나와 국민 절대다수 여론에 반하는 주장을 하는 것이야말로 관제데모”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서초동의 촛불을 초조하게 셀 것이 아니라 조국파면이라는 당연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 국민과 맞서지 마시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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