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27일,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시상식장에서 ‘휴먼 김량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지난 9월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휴먼 김량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내 각 지역의 도시재생 분야에서 주민들의 참여 사례 공유와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열렸으며 용인시와 부천, 수원, 의정부 등 10개 시 16팀이 참여해 경연을 벌였다.

용인시 대표로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 ‘휴먼 김량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중앙시장 일대 지역상인과 주민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중앙시장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분진제거 청소차량 운행, 청년상인 정착 프로그램 운영, 축제 등의 콘텐츠 등이 높게 평가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앙시장 일대의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힘을 얻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