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정보공개 모니터단 발족식에서 단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용인도시공사)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9월25일 공사 회의실에서 투명경영을 위한 ‘제1기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단은 전문가 2명, 시민 13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내년 말까지 활동하면서 도시공사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보공개를 하는지를 살피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용인도시공사의 정보공개 제도나 예산집행, 도시개발, 시설운영 등에 관한 사전정보 공표 등이 제대로 되는지를 수시로 모니터링 하게 된다.

또 설문조사와 제안 등을 통해 사전정보공표 항목을 확대하도록 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도 참여하게 된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모니터단이 도시공사 경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시민의 요구에 맞는 정보공개 제도를 시민 주도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