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가을을 맞아 청소년야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와 ‘제로에너지 건축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0월9일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캠프’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청소년수련원 야영장 특성을 반영해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행복공작소와 함께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을 적용해 직접 시공해 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가족은 바닥 구조부터 지붕까지 핀란드식 캐빈하우스를 직접 제작한 후 태양관 모듈 설치해 제로하우스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어 19일 오후 4시 야영장 내에선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음악회는 야영장 이용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관내 생활문화 동호회인 ‘반창고 붙인 홍당무’ 어쿠스틱 밴드와 오카리나와 기타·타악기로 구성된 ‘물처럼 바람처럼 밴드’, 그리고 우쿨렐레 동호회 ‘유플러스’ 등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야영장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야영장 이용 문의 : 용인시청소년수련원 031) 337-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