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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겠다”는 롯데건설, 갈 길이 멀다…왜?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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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4  17: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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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 홈페이지 화면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롯데건설이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선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더팩트’가 전했다.

매체는 <“존경받겠다”는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갈 길이 멀다>란 9월22일자 기사에서 한 시민단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롯데건설이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이 지난 6일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100년, 200년 이상 영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이 매체는 “하지만 갈길은 멀어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에 대해 더팩트는 “롯데건설은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돈잔치를 벌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하도급 업체에 갑질 등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하석주 사장은 지난 2017년 롯데건설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매년 국정감사에 출석해 갑질 문제로 국회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롯데건설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 시공능력평가’에서 8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덩치를 키우며 승승장구해 왔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비위 문제도 상당하다”고도 했다.

매체는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잠실 미성크로바 아파트와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방배14구역 등 서울 강남권 알짜배기 재건축 사업장을 수주했다. 이 과정에서 미성크로바 수주 당시 조합원을 상대로 금품 향응 수수를 진행한 사실이 수사기관에서 밝혀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같은 해 롯데건설은 서초구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 시공권 확보에 실패했지만, 수주과정에서 금품 제공 혐의로 압수수색을 두 차례나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6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는 하석주 대표이사. (롯데건설 측이 언론에 배포한 사진. 한겨레 캡처)

매체는 건설업계 복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재건축·재개발 수주전 금품 살포는 단순히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과열 경쟁으로만 봐선 안 된다. 조합원들에게 들어간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시공 과정에서 하도급업체 공사비 후려치기, 부실시공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한 건설 하도급업체는 지난 3월 롯데건설이 낙찰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강요했고, 계약서 없이 추가 공사를 여러 차례 시킨 뒤 공사대금을 주지 않았다면서 일본 롯데 본사를 찾아가 시위하기도 했다”고도 전했다.

특히 “하석주 사장은 지난해 국감에서 하도급업체 갑질 문제로 추혜선 정의당 의원에게 강력한 질타를 받았다. 당시 하 사장은 갑질 해결에 대해 ‘합법적인 방법과 합리적인 테두리 안에서 팩트에 입각해 얼마든지 개선하거나 지원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근 롯데건설 하청업체가 용인시 단속 공무원을 미행하다 들통난적이 있다. 해명은 황당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하청업체가 “롯데건설 공사 현장에 아는 형님을 만나러 가는 길에 관용차를 보고 호기심에 따라 다녔다”는 것.

이에 대해 롯데건설 성복동 공사현장 공무팀 관계자는 수지구청 산업환경과에 “(미행한 사람이) 공사현장 하청업체가 맞다. 롯데건설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여 취재진은 지난 10일 롯데건설 성복동 공사현장 공무팀 관계자에게 수차례 전화 연락과 문자메시지를 남겼지만 지금까지 연결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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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투미투 2019-09-28 12: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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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투 2019-09-28 12: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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