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좁은 통학로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나곡중 통학로 모습. (사진= 진용복 도의원)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주민과 학부모드의 오랜 숙원이던 나곡중학교 등하굣길 통행로 확보 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진용복(용인3) 도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8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월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금은 나곡중 등하굣길 통행로 확보 공사에 쓰일 예정이며, 공사는 올 11월쯤 착공해 2020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나곡중 학생들과 주민들은 통행로 폭이 2미터로 좁아 불편을 겪어 왔고, 2.5미터 깊이의 구거와 인접해 있어 낙상 등 사고에 노출돼 있던 곳이다.

이에 확보된 예산으로 구거에 데크로 인도를 설치해 통학로를 넓혀 내년부터는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 곳을 다닐 수 있게 된다.

진용복 도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듣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