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재미있는 해설과 영상, 그리고 아티스트의 연주가 있는 <키즈인비또 콘서트>를 내달 20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7월 24일까지 계속되는 콘서트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0년 8월에 시작해 클래식 연주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공연이다.

올해 공연은 클래식에 국한되지 않고 국악과 발레, 아프리카 음악 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3월~4월 프로그램은 ‘봄’을 테마로 ‘유럽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스승과 제자’, ‘음악과 보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열릴 계획이다.

한편, 평일에 참석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한 달에 한번 토요일 오후 2시 <토요키즈클래식>이 진행된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음악극 형태로 매달 유명 클래식 작곡가 한 명씩을 선정해, 그들의 삶과 음악에 대해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된다. 월별로는 3월 30일에는 바흐, 4월 20일은 하이든, 5월 25일 모차르트, 6월 29일 베토벤, 7월 27일 슈베르트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관람은 만 48개월 이상 가능하며, 키즈인비또 콘서트 전석 3000원, 키즈토요클래식 전석 5000원이다.

[예매문의 : 031) 260-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