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월1일부터 2학기 고교무상급식이 실시한다. 이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아직 투입 예산에 대한 분담률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300만 경기도민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9월1일부터 고교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8월29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17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시장․군수협의회,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함께 하는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임시회에서 합의했던 것처럼 무상급식 실시 시기와 소요예산 분담률 합의를 근거로 예산 702억을 확보했다.

또, 수익자부담으로 다양하게 책정된 급식 단가에 객관적 근거 마련을 위해 정책 용역을 의뢰해 진행해 왔으며, 학교현장의 의견도 최대한 반영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