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오는 27일부터 9월10일까지 표본으로 추출한 용인시내 1590가구 거주 만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올해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통계법에 따른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를 통해 시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이 자료는 정책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용인시는 이번에 가족과 가구,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용인시 특성항목 등 8개 분야 52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는 조사원증을 찬 조사원이 조사표를 갖고 직접 표본가구를 방문해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용인시 홈페이지 ‘용인통계’(www.yongin.go.kr/estat)를 통해 공표되며 보고서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들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조사”라면서 “신분 확인 뒤 조사원의 질문에 응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