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만12~17세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방과후 직업훈련이나 취미·여가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5개 단체를 9월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발달장애학생 스스로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용인시에 허가·등록신고를 하고 공고일 현재 업무정지, 부정당업체 지정 등 결격사유가 없는 공공·비영리민간단체다.

신청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 경험이 있고, 장애인 1명당 3.3㎡ 이상의 전용 공간과 그룹당 1명 이상의 전담 인력을 갖춰야 한다.

선정된 단체는 장애인들에게 음악·미술 등 취미·여가활동, 자격증 취득이나 현장 견학 등 직업탐구 활동, 자기표현·관계형성 등 자립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평일 3시간, 주말 4시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업계획서와 함께 용인시 장애인복지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용인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제공인력, 제공 서비스의 전문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심사한 뒤 9월말 최종 대상 단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문의 : 용인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 031)324-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