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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의료산단 환경영향평가…‘과도한 생태훼손’ 지적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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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4  09: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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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연세대학교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추진하는 ‘용인 SOM(Symphony Of Medical) 의료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환경평가에서 ‘과도한 자연훼손’을 우려하는 결과가 나왔다.

한강유역관리청은 지난 2018년 12월 세브란스병원의 첨단 의료산업단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내놨다.

평가 결과 ▲사업부지 내 경사도 20도 이상이 31.6% ▲식생보전등급 3등급 14.5% 포함 ▲보전녹지 지역의 능선 포함 ▲삵·원앙·황조롱이·새호로기 등 법정보호종 확인에 따른 과도한 생태 훼손 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유역관리청은 “보존녹지를 사업부지에서 제외하거나 원형보전 등 환경평가 내용을 사업계획에 반영할 것”을 사업자인 연세대학교 측에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연세대학교 측은 환경영향평가는 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 이후 결정하겠다는 의견을 용인시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 산업입지과 관계자는 12일 Y사이드저널과의 전화 통화에서 “연세대학교 측에 올해 1월 환경평가 협의내용을 전달했다. 그러나 이행여부에 대해선 공식적 답변을 듣지 못했다”면서 “다만, 동백세브란스병원을 개원한 뒤 검토할 예정이라는 방침을 전해 들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연세대학교 측의 자세한 입장을 듣기 위해 취재진의 연락처를 남겼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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