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에 걸쳐, 모현면에 있는 무지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운영 도서관 공모사업에 대한 공모 결과,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및 독서향유 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서와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사업이다.

이에, 중앙도서관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무지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9명에게, 도서관 견학부터 책읽기와 독후활동을 비록해 비전교실, 박물관, 공연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지역 정보문화 중심기관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용인중앙도서관 031) 324-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