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에 앞서, 기흥구청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연습에 한창이다.

용인시 처인구가 직원 간 화합을 도모키 위해 오는 27일 오후 6시, 4층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탁구대회를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통과 화합, 활기찬 직장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구청과 읍면동 직원 6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혼합복식, 남자복식이며,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를 위해, 대회의실에 5개 탁구대를 설치하고 남자복식 20여팀, 혼합복식 5~6팀의 열띤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박관택 처인구청장은 “이 대회가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관리에 힘쓰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시민체감 친절 행정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직원간 동료애와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많은 직원들의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