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은호 용인시 약사회장(맨 왼쪽)과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들이 한 거동 불편 어른신에게 실버카를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약사회는 거동이 불편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보행보조기인 실버카를 전달했다고 8월2일 밝혔다.

이는 고령인데다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 걷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실버카는 용인시 약사회가 지난 5월 개최된 ‘제13회 사랑플러스 자선다과회’에 참석자들의 후원금 일부로 마련됐다.

곽은호 용인시 약사회장은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용인시는 8월5일까지 3개구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홀로 어르신 등 30명의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로 실버카를 전달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약사회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