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우림.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30일과 31일 이틀간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클래식과 라이브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음악 축제 ‘그린콤마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 날인 30일엔 바리톤 김동규,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로 인기를 모은 듀에토의 아름다운 음악 등을 방성호의 지휘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의 향연은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31일 토요일엔 자이언티, 자우림, EZEN 등 실력을 겸비한 가수들의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 힙합 겸 R&B 가수 자이언티. (사진= 용인문화재단)

이와 함께, 메인무대가 아닌 숲 속에 마련된 무대에선 인디밴드 빌리어코스티, 위수, 다린의 어쿠스틱 음악과 풍선 퍼포먼스, 마술쇼,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 페이스페인팅, 목걸이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인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악과 체험 외에 온 가족이 함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곳곳에서 마련된다.

8월30일과 31일 행사장이 마련된 자연휴양림은 오전 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체험부스와 공연 관람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기획 음악 축제인 <그린콤마 뮤직페스티벌>은 2일권 5만원, 1일권은 3만원(용인시민 20%할인)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 260-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