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2019년 마케팅 경진대회’ 시상식장에서 수상한 용인시 농업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7월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년 마케팅 경진대회’에 출전한 관내 농업인들이 3개 부문에서 대상, 1개 부문 최우수상, 2개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함양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도내 31개 시·군 73개의 개인·단체가 출전해 8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 용인시 농업인들은 UCC팀플레이, 사이버농입연구회 활동 경진, 실천노트 작성 등의 부문에서 대상을, 농산물 홍보 라이브 방송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정보화 농업슬로건 아이디어 경진, 농업정보화 2.0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사이버농업인연구회 부문은 다양한 정보화 교육 활성화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소득창출 우수 사례로 뽑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중앙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대회에 출전한 관내 농업인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면서 “농업인들이 SNS와 IT기기를 활용해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