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용소방대원들이 애니(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를 이용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용인소방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의용소방대원 25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보급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원의 강사자격 유지와 전문지식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정법령 연찬,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실습 등 심폐소생술강사가 갖춰야 할 강의능력과 실기능력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평소 대규모 축제장과 행사장, 그리고 소방안전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노인정, 마을회관 등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해 안전문화 저변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경호 소방서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