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3회 처인성 독서감상문대회’를 연다고 7월1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994년부터 관내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개최했으며, 용인시는 2017년부터 참가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처인구 남사면 대몽항쟁 유적지인 ‘처인성’은 첫 대회부터 수상작품집 이름으로 써왔고, 참가 대상을 확대하면서 대회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감상문을 쓸 도서는 용인시가 2019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열두 발자국’, ‘알사탕’ 등 20여권이다. 도서 목록은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며 된다.

참여 희망자는 해당 도서 중 1권을 읽고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청소년은 10매 이상, 일반인‧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은 19매 이상의 독후감을 작성해 이메일(yli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1일~9월15일이며 응모작 중 내용이해,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심사해 10월4일 용인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은 대상 1명과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4명 등 총 31명을 선정해 용인시장상과 10만~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의 : 용인시 도서정책과 독서진흥팀 031) 324-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