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제2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시의회 본회의장. (사진= 용인시의회)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는 7월12일 제235회 임시회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선 12일~18일까지 7일간 열리며,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동의안 2건, 세입·세출 예산안 3건 등 총 27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과, 16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17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될 계획이다.

이날 이건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 예산 등을 꼼꼼히 살펴 시민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심의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용인외고는 다른 자사고와 달리 설립부터 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용인시의 자산”이라면서 “자사고 지정 10년을 맞는 내년 재지정 평가를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고, 또 최근 일본과의 경제 갈등으로 인해 관내 기업의 어려움은 없는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