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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첫 인구정책포럼…“돌봄시설 확충 절실”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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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2  1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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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100년 미래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첫 용인시 인구정책 포럼이 끝난 뒤 백군기 시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현재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용인시는 장기적으로 인구감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도시계획이나 건축계획 등을 세워야 한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7월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연 인구정책포럼에서 ‘한국사회 저출산 특성과 용인시 현황’이란 주제발표에 나선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가 한 말이다.

단기 정책에 대해 그는 “인구정책은 출산율 증가에 맞춰져야 하고, 이를 위해 돌봄센터 확충 등 육아·출산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도 했다.

최 교수는 특히 “중앙정부는 출산율 제고에 핵심이 되는 정책에 집중해야 하고,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인구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용인시의 인구정책 방향에 대해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부장은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용인시는 전국 평균이나 경기도 평균에 비해 영·유아 비율이 높아 적극적인 돌봄시설 확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용인시는 청년층 비중이 전국 평균과 경기도 평균에 비해 낮게 나타나 청년인구 유출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막기 위해 일자리 창출 등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리를 함께 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첫 인구정책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용인시의 100년 미래를 위한 인구정책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5월말 기준 용인시 인구는 106만4683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와 관련해 용인시정연구원과 오는 2025년 이후 130만명의 인구를 목표로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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