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동백지구 순환 산책로 조성(6.8㎞)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찬석 의원(용인8·사진)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용인 동백 순환산책로 조성 사업비로 쓰이게 된다.

이 사업은 동백지구 둘레길 3개 코스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둘레길의 안전시설 설치와 훼손된 노선 정비, 안내 및 휴게 시설 설치, 육교 화분 설치, 관목, 초화류 식재 작업 등이다.

이를 통해 기존 능선위주의 ‘숲길’과 공원-녹지를 연결한 ‘마을길’로 평탄한 순환산책로가 조성돼 동백지역 주민들의 이용과 접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고찬석 도의원은 “이번 동백 순환산책로 사업비를 확보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용인시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