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입교식이 끝난 뒤 연수생들과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제3기 무대예술연수생 입교식’을 7월8일 용인아르피아 내 이벤트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대예술 연수생은 용인문화재단이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목표로, 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장 무대 스태프의 실제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2017년 이후 3년째를 맞는 올해의 무대예술 연수 프로그램은 7월8일부터 8월9일까지 총 5주 과정(이론교육 1주, 실무교육 4주)으로 이뤄진다.

먼저 이론교육은 무대·조명·음향·영상디자이너와 무대·기계감독 등 국내 최고의 공연계 전문 스태프들이 맡는다. 실무교육은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와 문화재단의 상설기획 공연인 <토요키즈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 등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모든 공연에 참여해 진행된다.

올해 활동하는 3기 무대예술 연수생은 모두 11명으로 지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파트별 3대 1 경쟁을 뚫고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무대(감독·기계) 5명, 무대 조명 3명, 무대 음향 3명 등이다.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한 연수생은 “공연예술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어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무대예술 연수생’은 오는 8월9일 발표회와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되며, 제4기 무대예술연수생은 2020년 6월 중 모집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무대예술팀 031) 260-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