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이재정 교육감과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모여 경기혁식교육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 KB증권연수원. (사진= 경기도교육청)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월8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현장과 공감하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토론회에서 “창의적인 혁신교육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용인 기흥 소재 KB증권연수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지역 교육지원청이 한마음으로 경기교육의 큰 그림을 그리고, 그중 우리 지역에 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를 살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재정 교육감이 교육장들에게 특색 있는 혁신교육 3.0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또 “혁신학교가 지금까지 교사들의 열정으로 이어져 왔다면, 지금부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특색 있는 혁신교육 3.0을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그러면서 “자치단체장과 시의회, 지역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혁신교육포럼을 만들어 지역별 창의적인 혁신교육을 만들어달라”고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선 참석자들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협업 ▲8대 분야 체험학습 기관 프로그램 컨설팅 ▲학생지원센터 운영 ▲2020 유치원 평가 개선 방안 ▲중도·중복장애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복합특수학급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