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부지.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원활하고 신속히 이뤄지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월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주요 매체에 따르면, 이날 이 원내대표는 “일본의 조치로 반도체 산업의 취약성이 여러면에서 드러났다”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 클러스터는 소재 부품 전기산업 상생을 기초로 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한 것”이라며 “원활하고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7월 중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반도체 핵심부품장비 개발에 매년 1조원씩 2022년까지 총 5조원을 집중 투자해 국산화를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며 “(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에 따른) WTO 제소이외에 추가적인 대응을 위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