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15층 구내식당 앞에 붙어있는 운영중단 안내문.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청 15층 구내식당이 7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운영을 중단한다.

이는 구내식당 직원 6명이 7월3일 전국적으로 시작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에 동참했기 때문.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공공부문 정규직화를 주장하며 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에 동참한 용인시청 구내식당 근로자 6명은 정규직(공무직 근로자)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정규직인 (식당)직원들이 민주노총 소속이라는 이유로 파업에 돌입했다.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며 난감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