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4월부터 확대 실시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세부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지난해 7월부터, 근로자 1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월 소득 35만원~125만원의 저소득 근로자에게,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을 보수액에 따라 1/2 또는 1/3로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올 4월부터는 근로자의 소득 하한선을 폐지하고 임금상승률을 감안해, 소득 상한선을 13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을 1/2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을 비롯해, 3개 공단 등으로 지난해 11월 구성된 본협의체의 원활한 업무지원을 위해 사회보험지원상담센터와 홍보전담창구, 전광판과 버스안내시스템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가입문의는 근로복지공단(1588-0075), 국민연금공단(국번없이 1355), 고용노동부 고용센터(국번없이 1350), 시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지원방안을 강구해, 사회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가 혜택을 받아 밝고 투명한 사회를 구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용인시 지역경제과 031) 324-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