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2019년 상반기 퇴임 일반직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이 열리고 있는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 (사진= 경기도교육청)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28일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2019년 상반기 퇴임 일반직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행정에 봉사·헌신해 온 일반직공무원의 공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권영일 경기도문우회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수상자 가족, 동료 직원들이 참석해 명예롭게 퇴임하는 이들을 축하했다.

이날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3명과 녹조근정훈장 26명을 비롯해 옥조근정훈장(19명), 근정포장 (11명), 대통령표창(12명), 국무총리표창(20명), 교육부장관표창(15명) 등 모두 106명이다.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한근석 지방부이사관은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으로 교육행정 지원기반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경기교육 재정운영 및 교육정책사업의 효과적 추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근석 지방부이사관은 “선배들의 보살핌과 동료, 후배들의 도움 덕분에 공직업무를 보람 있게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 창조·혁신교육을 선도하는 경기 교육가족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은 앞으로 살아갈 삶에 깊은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 교육가족을 대표해 훈·포장을 받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랫동안 공직에 봉사하고 경기교육을 책임져 온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 상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그동안 경기교육이 혁신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헌신해 준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퇴임 후에도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으로 변화하는 경기 혁신교육에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