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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용인시 산하기관장 기소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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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8  09: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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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던 건설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용인도시공사 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주요 매체에 따르면, 6월17일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경수)는 뇌물수수 혐의로 용인도시공사 사장 김모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또 김 사장에게 금품을 건넨 건설사 직원 서모씨를 제3자 뇌물교부 및 뇌물공여 혐의로, 또 다른 직원 2명을 제3자 뇌물 교부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서 씨에게서 받은 돈을 김 사장에게 전달한 혐의(제3자 뇌물 취득)로 강모씨 등 2명을 함께 기소했다.

김 사장은 2015년 1월 기흥구 보정동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던 A건설사 직원 서 씨 등으로부터 5000만원과 양주 3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씨는 당시 사업부지에 도시공사 관계자가 토지수용조사를 나오자 사업의 차질을 우려해 토지수용 등을 재검토해 달라며 강 씨를 통해 김 사장에게 5000만원을 전달하고, 같은 해 2∼4월 중 2차례에 걸쳐 양주를 건넨 혐의를 받는다.

김 사장은 강 씨와 1억원 상당의 개인적 채무 관계가 있어 그중 일부인 50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5000만원을 채무 일부를 변제받으며 불상의 이익을, 서 씨에게서 받은 양주는 뇌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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