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등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선정 기관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 KW컨벤션센터. (사진=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메이커 스페이스 공모’ 사업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디지털진흥원은 6월13일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에 앞서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설명회 워크숍에 참석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란 혁신적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전국적으로 확충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제조창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민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공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이다.

디지털진흥원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교육·실습을 위해 필요한 제조장비(3D 프린터, 레이저커터기 등)를 포함한 각종 수공구와 소프트웨어를 구입해 메이커스 인프라를 조성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용인시민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도록 드림 1인창업센터가 위치한 동백 쥬네브문월드의 공실을 활용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병현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조산업 아이템의 융합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창작·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메이커 스페이스를 위한 교육·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