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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의장 “국회서 지방자치법 통과돼 새 시대 맞길”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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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2  16: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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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앞줄 왼쪽에 두 번째)와 문희상 국회의장 등 ‘한국의정정보협의회’ 설립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경기도의회)

“하루 빨리 국회가 열려 지방자치법이 반드시 통과돼 지방자치의 새 시대를 맞길 바란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안산1)이 6월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한국의정정보협의회’ 설립 발대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한준 의장은 “한국의정정보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이 상생 발전하는 공존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협의회의 성공적 정착을 기원했다.

특히 “국회와 지방의회 간 정보교류 협력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 이후의 변화에도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의장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17개 광역의회와 국회를 대표해 ‘한국의정정보협의회 설립 결의문’ 발표와, 국가적 차원의 의회정보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뜻을 함께 했다.

발대식엔 송한준 의장과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진행됏다.

‘한국의정정보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전문성 확보와 입법역량 확대를 목표로 국회도서관의 지식정보자원을 전국 모든 지방의회에 제공하고, 지방의회의 의정정보를 공유하는 국회와 지방의회 간 협력 네트워크다.

그동안 국회와 지방의회 의정자료 통합·공유 사이트인 ‘국회·지방의회 의정정보시스템’이 운영돼 왔으나, 연계된 지방의회는 전체의 4분의 1 수준인 62개 기관에 그쳐 정보교류가 한정적으로 이뤄지는 실정이다.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왼쪽)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의회)

이에 협의회는 올해 17개 광역의회를 중심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우선적으로 구축하고, 내년에는 전국 시의회 75개소, 군의회(82개소), 자치구의회(69개소) 등 시군자치구 의회까지 업무협약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전국 243개 전 지방의회와 국회가 의정정보를 폭 넓게 공유하는 전국 차원의 ‘입법기관 의정정보 플랫폼’이 마련될 전망이다.

협의회의 주요 사업은 ▲전국 단위의 지방의회 의안, 회의록 등의 자료공유 및 정보서비스 ▲디지털 발간자료 중심의 협력기반 마련 및 인적교류 ▲기존 의정지원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정보서비스 개발 및 확대 ▲정기적 회의개최 등이다.

이날 송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보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자치입법과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국회와 지방의회의 긴밀한 협력은 현장밀착형 의정활동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많은 역량을 집중했고 향후 법 개정 이후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회의 의정활동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지원받게 돼 지방의회가 이러한 변화에 시행착오 없이 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한준 의장은 “오늘 발대식은 기쁘지만 최근 국회의 문이 닫혀있어 걱정이 많다”면서 “하루 빨리 국회가 열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 지방자치의 새 시대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송한준 의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전국 17개 광역의회를 대표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청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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