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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전 용인시 산하기관장 구속기소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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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0  15: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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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취업청탁 명목으로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 용인시 산하기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특수부(김경수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전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 A(6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월10일 밝혔다.

검찰은 또 A씨에게 취업 청탁을 한 전 용인시장 특별보좌관 B(64)씨를 변호사법 위반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시절인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총 5차례의 신입직원 채용과정에서 B씨로부터 취업청탁 명목으로 7000만원을 수수하는 등 총 9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청탁받은 응시자의 스펙에 맞게 채용조건을 변경하도록 부하직원에게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방식으로 채용된 직원은 1년간 14명에 이르며, 이중 7명은 퇴사했다.

B씨는 백군기 용인시장 취임 이후 지난해 9월 용인시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뒤 지난달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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