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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본궤도국토부, 경기도 산단 지정계획에 반영…경기도 “용인시·SK하이닉스와 협력”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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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7  1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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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군기 용인시장,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지난 6월5일 국토교통부 산업정책입지심의회에서 ‘2019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새로 반영 되도록 의결, 사업 추진의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국토부 심의는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 제9조의 2(연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 수립 등) 제6항 규정에 따른 것으로, 입지수요와 사업수행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도가 SK하이닉스로부터 기반시설 1조6000억원, 산업설비 120조원 등 약 122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투자를 이끌어낸 사업이다.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총 448만㎡ 규모 부지 확보를 위한 물량을 배정했다. 지난 5월21일엔 이재명 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석희 SK하이닉스(주) 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주) 대표이사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부지인 처인구 원삼면 일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이번 지정계획 반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 마무리로,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올해 7월부터 관계기관 협의 및 합동설명회와, 2020년 3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 같은 해 5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7월 용인시의 승인을 목표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산업정책과 내에 ‘반도체산단지원 T/F’를 구성, 기반시설 공급 및 지원 방안 모색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한다. 또 종사자들의 여가와 쾌적한 근로환경 마련을 위한 생활편익시설, 주거시설, 후생복지시설 등이 산단조성 계획에 반영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2만여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513조 원의 생산유발, 188조원 부가가치 유발 등의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팹(Fab) 4개 운영에 1만2000명, 지원부서 인력 3000명 등 모두 1만5000명을 채용할 방침이며, 조성 부지에 함께 입주할 50여개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약 4000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조성 및 팹 건설을 위한 건설사의 직접 고용 인원도 2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노태종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국토부가 국가적 사안임을 인지하고 이번 계획에 반영한 것으로, 이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 조성의 박차를 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용인시,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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