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문화재단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직접 찾아가는 예술체험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월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시민 누구나 3명만 모이면 용인지역 어디든 찾아가 무료로 예술체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단발(1회)성 예술체험인 ‘오늘은 예술’과 문화소외계층 및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용인시민을 위한 다회(2~5회)성 예술체험 ‘일상이 예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해당 프로그램 별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

▲ 아트러너와 함께 만든 그림을 담벼락에 붙이는 수지구 죽전동 주민들의 담벼락전시회에 참가한 아이들. (사진= 용인문화재단)

먼저 ‘일상이 예술’은 시민이 희망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와 예술 활동을 접목해 최대 5회의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7월부터 학교에서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돼, 용인시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웃들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며 유익한 방학기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엔 아이들이 ‘아트러너’와 함께 1개월에 걸쳐 완성한 작품을 마을인근 담벼락에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수지구 죽전동 주민들의 담벼락전시회가 열렸다. 또 처인구 고림동 주민들은 ‘아트러너’에게 배운 예술활동을 지역주민에게 다시 알려주는 선순환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업 희망일 전 매월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 260-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