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표창 수역식이 끝난 뒤 (왼쪽부터) 이종호 평택부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하영 김포시장, 조정아 구리부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김포와 평택·구리시를 ‘2019년 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했다고 5월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공·사립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의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 학생활동과 직접 관련 있는 급식이나 안전, 위생시설, 교육과정 연계 시설사업 등이 대상이다.

올 상반기 협력사업비는 2015억원으로 2017년 1805억원, 2018년 2134억원 등 매년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확대·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김하영 김포시장, 이종호 평택부시장, 조정아 구리부시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지자체에서 애써 준 덕분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