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니컬 러너가 음향장비에 대해 고등학교 방송반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지역 문화예술발전의 발판 마련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테크니컬 러너’를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테크니컬 러너’는 문화재단의 무대예술팀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이 용인지역 기관을 대상으로 공연장과 강당 등의 음향·조명·무대 시스템 전반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낭비의 최소화, 학교 내 공간 운영자들이 운영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점검·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2016년 주민센터 31곳, 2017년 고등학교·대학교 14곳을, 지난해는 중학교 12곳의 공연시스템을 점검·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한 초교에 ‘테크니컬 러너’가 직접 방문해 시스템을 점검한다. 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음향·조명·무대 관련 기술교육과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 희망 초등학교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용인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무대예술팀 031) 260-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