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경기도교육청)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원들이 스트레스 힐링을 위해 5월16일 경기도교육연수원 생태연못특설공연장에서 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연수원 직원들이 합동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경기도교육연수원 ‘동틀메아리’ 동호회원들과 도교육청의 ‘GOE밴드’, 김이형 위례중앙초등학교장, 전용섭 대평중학교 수석교사 등 15명이 ‘동틀음악회’를 열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또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멜로디에 익숙한 다양한 곡도 연주됐다.

동틀메아리 동호회와 GOE 밴드는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들이 모여 직원 교육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결성됐다.

경기도교육연수원 동틀메아리 동호회원 이성은 주무관은 “관객들이 크게 호응해줘 고마웠다. 평소 업무시간 외에 짬을 내 연습해 공연했는데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교육청 GOE밴드 소속 천광철 주무관은 “취미생활로 밴드활동을 하고 있다. 관객들에게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동료들과는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어 좋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를 기획한 경기도교육연수원 정용호서기관은 “‘동틀음악회’는 업무로 지친 교육가족의 감성충전과 힐링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고 오늘과 같은 소통 기회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