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도서관정책과를 찾은 강윤균 위원장과 임승수 수석부위원장(진분홍색 조끼)이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윤균)은 지난 5월9일부터 용인시 본청과 3개 구청, 31개 읍면동,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노조의 필요성과 가입방법 등의 설명과,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고충사항 등을 수집해 요구사항이나 개선과제를 집행부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윤균 위원장과 임승수 수석부위원장은 9일 차량등록사업소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3개 구청과 읍면동, 사업소 등을 돌며 간담회를 갖는다. 이후 6월 초까지 시청 52개과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강윤균 위원장은 “노조 출범 이후 지난 1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고, 직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간담회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