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헌혈에 동참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직원들. (사진= 경기도교육청)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전국적으로 부족한 수혈용 혈액 확보를 위해 5월15일 도교육청 북부청사 직원들이 ‘2019년 사랑의 헌혈 봉사’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번 헌혈봉사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교육청 북부청사는 하반기에 2~3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의 한 직원은 “몇 년 전 아버지가 큰 수술을 받았는데, 보유하고 있는 혈액이 부족해 수혈 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면서 “다행히 수혈을 받고 수술할 수 있어 건강을 회복했다. 그때부터 헌혈의 중요성을 알고 기회 있을 때마다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고 했다.

최종호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혈액 부족으로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혈액을 나누는 헌혈은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전국적으로 부족한 수혈용 혈액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