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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MOU 체결 신중해야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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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3  11: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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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민선6기 추진한 개발관련 MOU(투자유치 양해각서)가 실제 착공으로 이어진 건수가 절반에 그쳐, 보여주기식이나 성과 위주의 수단으로 MOU가 남발돼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민선 6기 시절인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시가 맺은 개발 관련 MOU는 총 24건이다.

이중 실제 개발이 진행된 사업은▲(주)녹십자 홀딩스와 맺은 녹십자 증설투자(2015.4) ▲플렉스에어코리아 농서일반산업단지 조성(2015.4)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2015.7) 등 총 13건(54.1%)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1건 중 4건은 사업이 취소됐거나 협약이 해지됐고, 7건은 사업 진행 여부를 명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 위주의 정책이던 민선6기 시절 용인시가 기업과 맺은 개발 협약만 놓고 보면 절반만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한편, 난개발을 막고 사람중심의 개발을 지향하는 민선 7기 용인시가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개발과 관련해 맺은 협약은 0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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