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정치·행정
용인시의회, 공무원 출신 결산검사위원 위촉 ‘논란’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29  15:57:40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용인시의회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가 시가 예산을 잘 썼는지를 따져보는 결산검사위원회에 퇴직 공무원을 위촉해 투명성과 공정성 논란을 자초했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4월26일 용인시의 지난해 예산 씀씀이를 따져 볼 결산검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이들 위원은 전현직 시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등이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눈에 띄는 한 사람이 보였다. 전 공무원 출신 이모 과장이다.

이 과장은 지난해 6월까지 용인시에서 일했던 인물이다. 전직 공무원이 자신이 몸담았던 시를 검사한다는 얘기다. 이들을 위촉하는 건 용인시의회로 조례에 누구를 위촉해야 한다는 명확한 규정이 없다.

이 때문에 공무원 출신을 결산검사위원에 위촉하는 건 추정컨대 수십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통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보인다.

그러나 성남시의회는 사뭇 다르다. 공무원 출신이 안 된다는 규정은 없으나 전문가를 우선해 뽑고 있어 사실상 공무원 출신이 위원에 위촉되는 일이 거의 없다. 용인시의회와 비교되는 대목이다.

이렇다 보니 용인지역 시민단체의 시선도 곱지 않다.

29일 Y사이드저널과의 통화에서 용인시민파워 관계자는 “용인시의회가 지난해까지 시에서 일했던 공무원을 뽑은 건 누가 보더라도 부적절해 보인다”면서 “자기가 쓴 돈을 자기가 검사하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응원하러가기
박상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281, A동 201호 일부  |  메일 : ysidej@hanmail.net  |  긴급연락처 : 010-3749-0117
제호 : Y사이드저널  |  등록연월일 : 2012.01.31  |  사업자등록번호 : 129-27-41707  |  등록번호 : 경기 아50344
발행인·편집인 : 국용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국용진
Copyright © 2011 Y사이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