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관이 조성될 시청사 2층 주차장 부지.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공무원수 증가 등으로 부족한 사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150억원을 들여 별관을 신축한다.

이는 용인시가 233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시청사 별관 증축 사업안’이 4월18일과 19일 상임위와 본회의를 통과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용인시는 별관을 현 시청사 2층 주차장 28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을 계획이다. 1층과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등의 업무공간으로 사용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4월부터 오는 2021년 5월까지다.

한편, 용인시는 2023년까지 공무원 정원이 현재 2734명에서 3172명으로 증원되고, 여기에 SK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따른 1국 3과가 늘어나는 등 총 6개 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