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경기도교육청)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16일 오전 10시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노란리본의 날’을 동시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직속 기관장·교육장, 교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도교육청 전 직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추모식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시청, 추모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슬픔을 미래의 희망으로 만드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 (사진= 경기도교육청)

특히 전성화 광성초 교장, 허준석 범박고 교사, 장인복 단원고 2학년 학생이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어 2019 세월호 청소년 영상 공모전 우수작인 ‘기억을 품은 노란 리본’ 외 4편의 추모 영상이 상영됐으며, 신미리 작가의 ‘너희들을 보내고’ 샌드아트 공연을 보며 슬픔을 나눴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4·16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