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제5회 정평천 벚꽃축제’에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만개한 벚꽃의 정취를 흠뻑 만끽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지난 4월11일과 12일 이틀간 열린 벚꽃 축제장을에는 가족과 연인 등이 청사초롱이 설치된 정평천 주변을 걸으며 아름다운 벚꽃 야경을 즐겼다.

풍덕천1동은 축제 1주일 전부터 주민센터 인근 정평천 산책길 400m 구간에 청사초롱을 달아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용인지역 초등학생들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성인문해교실에 다니는 어르신들의 시화전이 열렸다.

둘째 날 오전에는 풍덕천2동 체육회가 주민 500여명이 함께 벚꽃길을 걷는 대회를 열렸고, 오후는 벚꽃야경을 배경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스포츠댄스, 줌바댄스, 한국무용 등의 공연과 용인시문화재단 버스킨 무대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