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백군기 용인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이마트 관계자들이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3월22일 관내 이마트 7개점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2019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최경종 이마트 강원동부권역 총괄 등 8명이 참석했다.

이에 용인시는 저소득층 대상자와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수행기관을 선정해 이마트와 연계해 주고, 이마트는 매월 저소득 홀로어르신 생신상과 소외계층에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를 지원한다.

이마트는 올해 2억7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바자회 물품지원 등의 형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오는 6월 이마트는 임직원과 지역 봉사단이 직접 여름 김장을 담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겨울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 지원할 예정이다. 바자회 수익금도 저소득층에 전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마트가 6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해 지역주민들이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용인시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용인시와 협약을 맺은 이마트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돕는데 지금까지 5억5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